네트워크 보안 기초 감각 잡기

OSCP·CTF를 하면서 공격 관점 명령어는 많이 익혔는데, 방어 관점 개념을 한 번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아 기본기부터 다시 훑음

OSI 계층별 대표 공격

계층대표 공격대응
L2 (데이터링크)ARP 스푸핑, MAC 플러딩Dynamic ARP Inspection, 포트 보안
L3 (네트워크)IP 스푸핑, ICMP 플러딩방화벽 필터링, uRPF
L4 (전송)SYN 플러드, 포트 스캔SYN 쿠키, 레이트 리밋
L7 (애플리케이션)SQLi, XSS, 프롬프트 인젝션(LLM 앱이라면)WAF, 입력 검증

감각 정리

계층이 낮을수록 “네트워크 장비” 수준의 대응(스위치 설정, 라우터 ACL)이고, 계층이 높을수록 “애플리케이션 로직” 수준의 대응(코드 레벨 검증)이 됨 어느 계층 공격인지 먼저 특정해야 대응 도구도 정확히 고를 수 있음

방화벽 종류 구분

  • 패킷 필터링(stateless): 패킷 하나하나를 규칙(IP/포트)만 보고 통과 여부 결정 세션 상태를 기억 못 함
  • 상태 기반(stateful): 연결의 상태(SYN → SYN/ACK → ACK)를 추적해, 응답 패킷만 자동으로 허용 지금 대부분의 방화벽이 이 방식
  • 프록시/애플리케이션 방화벽: 트래픽 내용(L7)까지 파싱해서 검사 WAF가 여기 해당

IDS vs IPS

구분위치동작
IDS트래픽 미러링 지점 (out-of-band)탐지만, 차단은 안 함
IPS트래픽 경로 자체 (in-line)탐지 즉시 차단까지

IPS가 더 강력해 보이지만, 오탐(false positive)이 발생하면 정상 트래픽까지 차단해버리는 리스크가 있어서 튜닝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놓치기 쉬움

탐지 방식 2가지

  • 시그니처 기반: 알려진 공격 패턴과 매칭 오탐은 적지만 신종 공격(제로데이)엔 무력
  • 이상 탐지(anomaly-based): 평소 트래픽 기준선을 학습하고 벗어나면 알림 신종 공격도 잡을 수 있지만 오탐이 많음

AWS Security 노트에서 봤던 “CloudTrail Insights = 기준선 학습” 개념과 결이 같다 — 결국 어떤 환경에서든 “정상 패턴 학습 후 이탈 탐지”라는 아이디어가 반복됨

더 생각해볼 것들

  • 우리 회사 네트워크라면 어느 지점에 IDS를, 어느 지점에 IPS를 두는 게 합리적일까
  • 시그니처 기반과 이상 탐지를 같이 쓸 때 알림 피로(alert fatigue)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